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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렬 감독, 당신은 최동원에게 졌다 2018-10-04 09:17:33  
  작성자: 물삿갓  (190.♡.113.73)조회 : 103  추천 : 2    





 선동렬 감독님,


 당신의 공 하나 하나에 진짜 온 호남이, 그리고 수도권에 사는 호남 출신 해태팬들이 다 열광해

마지않던 시절이 있었지요. 저도 어릴적을 그리 보냈고요.

그게 얼마나 대단하고 뿌듯했는지는 새삼 설명 않으오리다.

당신 왜나라 주니치 드래곤스에 입단하기 전 당신 일본 진출을 허용해야 하냐 말아야 하느냐 가지고

중고등학교 논설 쓰는 주제로까지 등장했을 정도였으니 당신의 선수시절 업적은 국보급이었다는

이야기가 과언은 아니지요.










 이후 프로팀 코치와 감독으로서의 행보를 두고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소이다.

이제는 프로팀에서 과거처럼 영 호남 굳이 어거지로 선 긋고 악다구니 싸우는 시절도 아니고,

설령 삼성 라이온즈에서 그렇게 돈지랄해다가 김응용 감독에 당신까지 마구 빼가고 어쩌고

했다 해도 오죽 그놈들이 열등감에 감독에 코치까지 통째로 빼갔겠냐 싶어서.

과거에는 '야구 빼고는 내세울게 없어서 야구에 환장하는 놈들'이라고 비웃더니만, 이제는

지들이 한사코 우승한답시고 미친듯이 돈뿌려다가 그지랄 해서 기어이 우승 몇번 거머쥔

꼬라지가 우습기 그지없어서요.

그리고 다시 고향 돌아왔다고 했다던 기아 감독 시절 성적도 뭐 굳이 논하고 싶은 이야기도

아니고요.












 대표팀 감독직이란 자리를 맡을만큼 남한 프로야구에 한 획을 그어서, 당신 업적이 대단하단건

누구도 이의 제기하지 못할것이요.

그러니 그런 자리 맡은것이고, 굵직한 대회 있을적마다 파란 유니폼 입고 나선것이고.

그 결과가 때로는 병가지상사대로 안좋았던 것도 있지만 그걸 지금 논하고 싶지는 않소이다.








 올해 아시안게임 하나만을 놓고봤을때,

문제가 되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뭐라 해대는 오지환 선수의 문제 말입니다.

그 이야기 시끄러워지니까 대꾸했다는 이야기가 '선수 뽑는 규정이 KBO에는 따로 없다'

라고 하셨다고요?

게다가 이제 이게 일이 커져서 국회 국정감사에까지 불려갈 상황이 되니까 '금메달 따오래서

따왔는데 왜 이렇게 일이 시끄러운 것이냐'라고 하셨다고요?













 당신은 금메달 결과만을 놓고 이야기 하시고 싶겠지마는,

금메달 결과만 놓고 국민들이, 프로야구 팬들이 이렇게까지 좋지않은 소리를 하는 이유를

정녕 몰라서 이러시는 거요?

남한에서 군생활 하고싶어 하는 사람 몇이나 되겠쇼? 더구나 젊을적 한철 몸으로 뛰어서 먹고

살아야 하는 운동선수라면 그 군생활 기간은 더더욱 족쇄같지 않겄쇼? 당신도 그건 겪어봐서

잘 알거 아뇨?

그런만큼 어떻게든 좀 특례라도 받으려고 하는 이들이 많지만, 한편으론 상무팀 등을 통해

운동을 이어가는 노력을 하는것이 다 그런 감각 잊지 않게 하는 것에 있는 목적이 있는 것 아니요?














 국민체육진흥법에서 보장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한 선수에게 군복무 면제 해주는 것

자체를 변경할 재고가 요구된다는 요청이 야구팀 금메달 획득 전후로 빗발친 이유가 뭐겠쇼?

손흥민 등의 축구 선수들도 똑같이 금메달 따오고 했지만 그렇게 욕먹디요?

군복무 할 나이가 훨씬 지났음에도 미루고 미루다가 아시안게임 되니까 대표팀에 승선한 것이

팬들에게 곱게 '실력대로, 필요해서 뽑았다'는 말로 먹힐 줄 알았쇼?

까마귀 날자 배가 떨어진 정도가 한개가 아니라 박스채로 떨어졌으면 그 까마귀가 원인이 아니라고

해도 누가 믿겄쇼?












 오지환 하나만 두고 왜 그러느냐고요?

그게 아니니 문제외다. 오지환이 금메달 획득에 큰 활약한 것도 없어서 더 시끄럽지만, 진짜 큰

문제는 병역 혜택을 논할거면 아마 야구에서도, 대학 팀에서도 두어넛 선출하던 관행은 왜

따르지 않은거요?

그것도 시끄럽지만 더 큰 문제는 당장 부상 정도가 있는 선수들을 한사코 엔트리에 집어넣고

그대로 끌고가려다가 '자기 팀에서도 못나오는 놈들 데리고 가서 뭣할것이냐'란 비난에 막판에

허겁지겁 몇 선수 바꾼, 그 비겁하고도 치졸한 짓거리에 있는거요.

안그렇쇼? 이정후 막판에 넣은게 그런 과정 아니쇼? 일반 선수여도 시끄러울 판에 당신도 한때

동료였던 이종범의 아들내미이니 오죽 시끄럽겄쇼?

그 이정후에게는 그래도 병역면제 축하한다고 꽃다발이 떨어지는데 똑같이 병역면제 받은

박해민과 오지환은 지금 '공공의 적' 이 되어 온 국민에게 개지랄 세례를 받고 있쇼.

나아가 이 병역특례 없애자는 말까지 나올판이니 이 논란에 대해 어떻게 책임질 것이쇼?

결과만 놓고 이야기한다니, 이기면 그만이고 결과 좋으면 그만이요?

프로 경기에서 그런 승부주의로다가 별여별 짓거리하는 놈들 많다지만 당신은 감독이요.

감독이 그렇게 비겁한 이야기 내세우면서 들이대니까 일이 이렇게 커진것을 진정 모르시는거요?















 더 더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게 뭔 줄 아쇼?

그 경기 이기는데 공들인 예비역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뛰고 그 금메달 따는 것에 공헌했다는 사실을?

물론 시절이 좋아져서 상무나 경찰청 팀에서도 야구 꾸준히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환경에서

군복무 마친 예비역들이지만, 그래도 군대라는 곳이 하루도 있기 싫은 곳이라는 걸 아신다면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준 예비역들이 동기부여라고는 금메달이라는 '결과' 하나밖에 없는데

그들이 더 열심히 뛰고 내달려서 따낸 열매는 어떻게 뽑혔는지도 모르는 두놈이 홀라당 따먹으니

이 사실에 대해 사람들이 지적을 안하는게 정상이겄쇼?















 당신이 처음 선수 선발할때도 '멀티 가능한 선수'를 뽑겠대매?

근데 예비역 안치홍은 2루수만 맡아왔던 선수인데 3루로 보내고, 그 잘난 오지환이는 왜 유격수로만

써먹어야 해서 김하성 주전 내세우느라 벤치에만 묵혀두다가 경기 막판에 한타석 대타로만 써먹었쇼?

당신이 애시당초 내세운 당신의 말과도 상충안되는 경기운영을 보이니 팬들이 열 안받겠쇼?

팬들이 금메달 따오지 말라고, 예비역들더러 일부러라도 실책 저질러 경기 말아먹어 달라고

한 대회는 처음이쇼.

그래도 나라 체면 세운답시고, 국위선양 앞장서겠다고 예비역들도 열심히 뛰어 금메달 따왔는데

논란 커지면 당연히 당신이 제일 먼저 나서서 한마디 해줘야 하는 것 아니었쇼?

예전에 월드컵 끝나고 남탓 앞세웠던 신태용 감독더러 하다하다 별 병신짓 하는 또라이가 다 있다고

욕했는데 당신도 만만치 않네?



















 당신 뭐 대단한 결과 낸것처럼 으시댈 일도 못되는게,

사실 당신이 지금 이 대표팀 감독직으로 앉아있는것 역시 선배 지도자들의 덕이란 걸 잊지마쇼.

당신은 기아 감독에서 쫓겨나고 그 자리가서 이렇게 국제대회 있을때만 뛰고 돌아다녀도 별 문제

없지만, 과거 김인식 감독은 한화 감독 하면서 WBC만 두번 갔었쇼.

그나마 두번째는 김성근 옹이 안간다고 땡깡부리고 지랄해서 김인식 감독이 '누구는 맡은 팀이

없나? 현재 리그 7~8위 하는 꼴찌팀 감독인 내가 왜 또 가야하나?'라고 볼멘소리 하면서도

일흔 다섯 노구 이끌고 미국가서 또 그렇게 준우승 했었쇼.

그때 코치해본 당신은 그거 잘 봤을거 아뇨?

그때 웬만큼 틀이 갖춰지고, 그때 김인식 감독이 그렇게까지 희생하고 나니 대표팀 전담 감독 코치

이야기가 나와서 지금 당신이 맡은 팀 없이도 그렇게 2년에 2주만 시끄럽게 일해도 먹고 사는 거

아니겄쇼?

축구 대표팀 감독에 비하면 얼마나 편하요?

축구 대표팀은 아시아에서도 따놓은 당상이란게 없어서 맨날 절절 매고 정보 수집이나 선수 관리에

온갖 신경이 다 곤두설 판인데, 야구는 미국이나 왜놈들만 아니면 나머지는 우리 앞마당같다고

자신을 할 정도이니(물론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참고로 다들 사회인들이 많이나왔고 정작 프로수준

으로 붙는 WBC에는 이제 네덜란드나 이스라엘에게도 밀릴 지경) 상대적으로 얼마나 편하요?

근데 지금 그런 자리에 있으면서도 이런 책임감없는 소리를 함부로 하셨쇼?


















 내 그래도, 호남 출신이라 호남의 자존심이자 국보였던 당신을 더 밀어주고 당신편을 더 들어주고

싶지만, 정말 이건 아니올시다.

경상 현 놈들 대다수를 좋게 보지를 않지만, 그 중에 예외라는 최동원 형님은 지도자로서도 그런

무책임한 모습 단 한번도 보인적이 없수다.

당신도 15회까지 붙어본 적이 있어서 아시겠지만, 단순한 승부여도 그 형님은 장난기 없는
 
최선을 다했고 승부 끝나면 그 독기어린 승부사 모습 다 어디가고 편한 동네형처럼 먼저

말걸어주고 고민상담 해주던 그런 사람이었수다.

선수협 이야기 꺼낸것도 자기팀도 아닌 타팀의 이름도 잘 모르는 선수가 경제적 곤란 겪는걸

보고 모른척 안해서 몸소 롯데 유니폼 입고도 시위행렬에 앞장을 섰던, 그런 불세출의 영웅

이었수다.

사람들이 '설마 최동원이겠어?'라고 했을 정도인데 그래서 물어보면 '지 최동원 맞심다' 하며

웃으며 계속 시위구호 외쳤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야구계보다 운동권에서 더 유명한 이야기요.











 당신더러 그런짓까지 하라고는 않지마는,

사람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그가 지도자로서 어떤 길을 걸었고 당신은 지금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좀 돌아보쇼.

그는 최소한 팀 구성원 모두를 조금이라도 더 감싸고 뭔가라도 더 얹어줄려고 노력했지만,

당신은 '결과 빼먹는 야구'만을 하고 있쇼.








 진짜 마지막으로 재밌는거 보여드릴까?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1&b_idx=99884035.000



 한때 당신과 배터리 이뤘던 장채근 홍익대 감독의 일갈이요.

한때 의형제처럼 공 주고받던 사이도 이렇게 갈리는구만이라.

당신 말대로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 이제 누가 뭐라든 사람들은 이 장채근 감독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그에 대한 시정 대책을 논하지 당신 이야기는 국정감사에서 변명으로밖에 안듣게

생겼쇼.

그러길래 이런 이야기에 진즉 신경 좀 썼어야지 이제 어쩔것이쇼?











 당신은 15회까지 붙어서 최동원과 비겼다고 하지만,

16회에 당신은 졌쇼.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겼다지만,

당신은 죽은 동원 형님에게 영원히 졌쇼.

최동원 형님이 경상 현 출신만 아니면 국회의원도 되었을 사람인데, 당신은 그런 국회의원들에게

호출당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설판이쇼.

요즘같아선 최동원이 호남출신이었음 하고 당신이 차라리 저쪽 동네로 갔음 싶쇼.

저 저능아 두부대가리들이 그득하고 '우리가 남이가'라며 개지랄을 떨고 있는 씨발새끼들이

그득하고 지들끼리 땅값 올려 헤쳐먹고 남 피빨아먹으며 호남을 짓밟고 뭉개고 쏴죽이기까지

하고 빨갱이라 여즉 비웃는 경상 현이라는 씨발동네로 말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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